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내가 널 파리에서 사랑했을 때

내가 널 파리에서 사랑했을 때
  • 저자제프 다이어
  • 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출판년2016-11-1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2-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qr코드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33
  • 추천

    0
  • 알랭 드 보통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하는 작가, 제프 다이어

    사랑에 취한 청춘들의 절묘하게 리얼하고 섹시한 연애담




    ‘영국문학의 르네상스인’ ‘국가적 보물’이라는 찬사를 받는 동시대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소설가 제프 다이어의 유일한 연애소설. 일본에 제프 다이어를 처음 소개하며 직접 그의 작품 《그러나 아름다운》을 직접 번역하기도 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제프 다이어는 내가 스승으로 모시는 작가이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알랭 드 보통 역시 “동시대 작가들 중 가장 좋아한다.”라는 존경을 전할 정도로 전 세계의 많은 작가들이 제프 다이어를 아끼고 있다. 소설, 에세이, 르포르타주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하는 특유의 세계를 선보이며 1992년 서머싯 몸 상, 2004년 W. H. 스미스 가장 훌륭한 여행서 상, 2006년 E. M. 포스터 상, 2011년 전미도서비평가 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 영국왕립문학협회 회원으로, 2009년에는 〈GQ〉 선정 올해의 작가에 뽑히기도 했다.

    삶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는 20대 청춘 앞에 놓인 사랑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그 시기이기에 가능한 ‘취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꿈에 취하고, 만남에 취하고, 연애에 취하고, 하루하루의 유희에 취하고 뒤는 돌아보지 않는 시간들. 무엇을 좇고 있는지보다는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던 시간들. 사랑이 완성시켜주는 삶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의 끝에 숨겨진 어둠의 편린들이 살아 숨쉬는 《내가 널 파리에서 사랑했을 때》는 제프 다이어 특유의 일상에 대한 절묘한 묘사와 섬세한 감정선이 빛을 발한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사소한 것이 주는 행복과 살아가면서 맞닥뜨리는 소진된 내면에 대해 풀어내던 그만의 시선은 주인공들의 ‘연애’를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리얼하게 전달된다.





    자유와 낭만의 도시 파리에 모인 네 남녀

    출신도, 언어도, 삶도 다른 그들 앞에 놓인 황홀한 연애

    그 취기만큼이나 공허한 행복의 추구




    책을 쓰기 위해 런던에서 파리로 이주한 스물일곱 루크는 각국에서 파리의 삶을 좇아 온 이들이 모인 한 창고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베오그라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매력적인 여인, 니콜과 데이트를 하고 첫날 사랑을 나누며 급속도로 그녀에게 빠져든다. 니콜과 나누는 작은 대화 하나부터 사소한 취미까지 모두 자신과 딱 맞다고 여긴 루크는 그녀와의 완벽하고도 영원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사랑을 꿈꾸게 된다. 한편 창고에서 함께 일하는 알렉스도 새 여자친구 샤라와 연애를 시작하고, 루크와 니콜, 알렉스와 샤라 4명이 함께 모이는 시간도 점점 많아진다. 그러나 샤라를 사랑하면서도, 만날 때마다 생기가 넘치는 니콜에게도 눈이 머무는 알렉스. 그런 알렉스를 놓치지 않는 루크. 각자 완벽한 상대를 만났다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다고 믿었던 이들의 나날에는 언제인가부터 보이지 않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의 소설은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 프랑수아 트뤼포까지 떠올리게 한다.” _〈뉴요커〉

    제프 다이어의 탁월한 문장이 뱉어내는 ‘무아의 경지’

    사랑에 대한 탐닉이 곧 삶의 열정으로 이어지던 시간에 대한 회상




    이 소설의 원제는 ‘Paris Trance’로 여기서 ‘trance’는 내가 없는, ‘무아의 경지’에 이른 황홀함을 뜻한다. 1인칭과 3인칭이 교차하는 서술과 짤막한 단어들이 수없이 이어지는 대화 속에서 이 ‘무아’는 더욱 빛을 발한다. 제프 다이어 본인이 취한 듯 써내려간 문장들은 눈앞에 놓인 사랑, 그 어떤 대상, 그 대상이 주는 미칠 듯한 행복에 빠져들어 갇혀버린 순간을 유려하게 그려낸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 황홀경이 언젠가 사라져 공허함만이 남을 것임을 ‘알고’ 사랑을 시작하지만, 가장 빛나는 시기에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 그런 앞날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완벽한 사랑, 완벽한 애인이 주는 궁극의 행복이 손안에 있으니 오직 지금, 현재만이 존재할 뿐이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주인공들과 함께 우리를 곳곳으로 안내하며 마치 지금 파리에서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파리의 유명 관광지를 들르는 ‘29번 버스’에 몸을 실은 루크와 니콜을 따라 마음 내키는 곳에 내리거나 자전거를 타며 시간을 보내고, 노천카페에 마주 보고 앉아 커피를 마시고, 밤이면 파티와 술에 녹아드는 일상. 그 평범한 하루하루가 주는 행복에 푹 빠져들다 보면 각자가 지니고 있던 아름다운 시간에 대한 추억, 혹은 앞으로 다가올 행복에 대한 기대에 젖어들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사랑을 했는가,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가. 이 작품을 통해 사랑의 조각들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법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s 계열의 active x를 지원하는 컴퓨터입니다.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스마트기기 :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 입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