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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숲 사용 설명서

숲 사용 설명서
  • 저자페터볼레벤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2018-06-1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0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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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는 곳은 예전에 숲이었다.”



    페터 볼레벤은 이 책에서 숲을 보존하면서도 숲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계절별로 숲에서 즐거움을 얻는 법, 아이들이 숲을 제대로 체험하고 배우는 법, 숲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숲에서 나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는 법, 자연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가져온 부작용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우리가 정말로 숲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법을 말하는 숲 사용 설명서다.



    볼레벤은 숲에 영혼을 돌려주었다. _『쥐트도이체 차이퉁Sudeutsche Zeitung』

    볼레벤은 이 책으로 숲의 경이로움을 맛볼 식욕을 자극한다. _『도나우 쿠리어Donaukurier』

    짐을 꾸려 초록색 하늘 아래에서 하루를 보내는 즐거움을 말하는 책. _책벌레buchwurm.info



    숲의 즐거움을 발견하다

    숲 산책자를 위한 한 권의 책

    독일의 친환경 숲 관리자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페터 볼레벤의 신작 『숲 사용 설명서』가 출간되었다. 한국에 소개된 전작 『나무 수업』,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가 숲 생태계의 거주민인 생물들의 삶과 비밀에 집중한 책이었다면, 이번 신간은 그의 전문 분야인 숲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책이다. 숲을 보존하면서도 숲을 즐기고 숲의 풍부한 자원을 제대로 이용하는 법을 알려 주고 세계적인 숲 선진국으로 알려진 독일의 숲 관리에도 심각한 왜곡과 문제점이 숨어 있음을 전문가의 눈으로 지적한다. 이 책 또한 전작들에서 그가 보여 준 독특한 서술 방식, 즉 자연과학적 지식을 풍부하게 동원하면서도 서술 대상인 동식물에 대한 과감한 의인화를 택해 자연을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감동적으로 이끌어 낸다.

    이 책에서 볼레벤은 숲을 보존한다는 것이 인간의 숲 출입을 막거나 인간의 삶과 동떨어진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전제한다. 그는 통념과는 달리 우리가 숲을 너무 적게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숲에 대한 올바른 감각과 지식을 가진다면 숲은 훨씬 건강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고 인간이 숲을 더 즐겁게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숲에서 나오는 자원을 현재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생각도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는데, 그러기 위해서도 숲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관점이 필요하다. 이 점이 바로 그가 이 책을 쓰게 된 의도이며 그가 숲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 예를 들어 수목장림을 조성하거나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참여시키는 숲 체험, 숲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이유다. 여전히 생태보다 개발 논리가 우세하고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일상과는 무관한 공간으로 숲을 인식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숲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해 준다.



    보기 좋은 숲이 건강한 숲일까?

    인간의 잘못된 개입이 자연을 도박으로 몰아넣다

    볼레벤에 따르면 숲을 보존한다고 해서 인간의 숲 출입을 차단하거나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자연 보호와 경제적 이득이라는 명분 아래 이루어진 인간의 부적절하고 잘못된 개입이 숲 생태계를 파괴한다. 자연은 인간이 근시안적인 시간 감각으로 손을 대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대응과 굴절(저자의 표현으로는 ‘진화’, ‘뒤엉킴’)을 준비한다.

    독일 숲 대부분은 원래 활엽수로 이루어져 있었다. 활엽수 잎을 좋아하는 초식 동물로 인한 숲 황폐화를 막기 위해 숲 소유인들은 소나무와 가문비나무 등 침엽수를 심기 시작했고, 그 공간의 구성원들이 완전히 달라지고 독일의 숲은 침엽수 단일 조림지가 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인간의 욕구에 맞추기 위해 자연을 인공적으로 조작하는 경우도 많다. 반듯하고 흠 없는 수익성 높은 목재를 얻기 위해 이 기준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나무를 베어 버리는 식으로 숲을 관리하는 경우는 결과를 알 수 없는 룰렛게임에 숲 생태계를 몰아넣는 짓이다. 인간에게 유해하다고 인식되는 생물들의 위험을 과장하거나(때로는 이를 실행하여 특정 종을 박멸하고 포획함으로써) 먹이를 주는 등 먹이 사슬에 혼란을 주어(사냥 등 대체로 경제적인 이유로) 생태계가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자연은 인간을 이롭게 하거나 위해를 가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 중심적인 편견에서 벗어나야만 제대로 숲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숲을 누릴 권리가 있다

    숲은 언제나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볼레벤은 30년 이상 숲을 관리하고 숲에 대해 교육하면서 여러 사람을 숲 생태계에 참여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인적 없는 눈 쌓인 겨울 숲을 찾는 이들도, 소란스러운 아이들도, 심지어 세상을 떠난 이들도 숲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숲을 보호한답시고 방문자를 차단한 채 소수의 인간들이 벌이는 몇몇 행태는 사실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에서 비롯하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을 흐트러뜨리는 결과만 가져온다. 저자는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우리가 발길을 제대로만 내딛는다면 숲과 그 구성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두가 숲으로 뛰어들어 자연이 주는 크고 작은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 이 사용 설명서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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