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존재상이 그가 처한 상황에 어떠한 사고와 행위로 대응하는가로 드러나기 때문에, 상황의 논리 속에서 보다 의미 있게 파악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제1부에서는 식민지시대의 삶과 세계인식을, 제2부에서는 산업화시대의 삶과 존재의 조건을, 제3부에서는 현대사회와 소외의 사회학을 다루고 있다.
" 이론적인 탐구를 통해 담론 분석의 방법론을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이론에 바탕을 둔 실천적인 적용을 다루었다. 주로 식민지 시대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염상섭, 현진건, 이상, 이태준, 한설야, 이기영 등을 거론하였다. 또한 식민지 시대 이후의 작가들 가운데 기회가 닿았던 박노갑, 박경리, 송기숙 등을 살펴보고 있다."
아동문학 창작 이론서. 저자는 문예창작과 교수. 아동문학의 세계는 정신적인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 교육적으로 정신적 확장을 할 수 있는 세계,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세계여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아동문학의 창작기술 및 실제, 연습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문화전통의 감각으로 바라보는 우리 문학. 원로 국문학자 김용직 교수의 『한국 현대시와 문화전통』이 푸른사상 「이론과 비평 총서 19」로 출간되었다. 한국 현대시, 그리고 그 역사를 탐색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제 우리 문학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우리 고유의 문화전통 감각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